애플: 부품 공급을 절반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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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5 스크린 주문을 절반 정도 축소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보도하였고, 이에 따라 오늘 애플의 주가는 11개월만에 처음으로 장중 $500 이하로 떨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달 2013년 1분기 생산을 위한 주문을 원래 계획보다 절반정도 감축하였고, 스크린외에 다른 부품 회사들에게도 유사한 통보를 했다고 한다. 아이폰5는 지난 9월에 출시된 이후,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는 찬사와 혁신을 잃어버린 제품이라는 엇갈린 평가가 있었는데, 금번 주문 축소 소문이 아이폰5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애플의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2011년말 23%에서 현재 14.6%로 많이 하락한 상태이다. 현재 아이폰5의 스크린 공급업체는 일본의 샤프와 재팬디스플레이 및 한국의 LG디스플레이 등 3개사이다.

관련기사: Wall Street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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