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전에 들었던 것을 재생해 내는 앱

HEARD for iPhone  iPod touch  and iPad on the iTunes App Store

누구나 살다보면 방금 들었던 말이나 소리를 다시 듣고 싶은때가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Heard 라는 앱이 텍크런치에 소개 되었다. 이 앱을 실행하면 스마트폰이 주위의 소리를 계속 녹음하고 버퍼에 저장하고 있다가, 일정 시간이 흐른뒤엔 자동적으로 지우는 일을 반복한다. 물론 지워지기 전에 사용자가 녹음된 내용을 저장해서 보관할 수 있다. 이 앱의 무료 버전은 단지 12초만 과거로 갈 수 있어서 유용성이 크지 않지만, 앱내에서 유료 결제하면 가격에 따라 30초, 1분, 5분등이 가능하다. 현재 이 앱은 iOS 앱스토어에 올라와 있다.

tN insight: 소개된 내용으로만 볼때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하고 유용할 수 있는 앱이다. 단지 스마트폰이 주머니나 가방안에 있을때 스마트폰의 마이크가 얼만큼 주위의 소리를 잡아낼 수 있을지와, 밧데리에 미치는 영향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면서 모든게 녹음되고 카메라에 잡히는 세상이 오고 있는데, 이런 앱들이 그런 작업을 더욱 손쉽게 해주고 있다. 구글 글래스처럼 ‘입는 컴퓨터’가 보편화 되면 이런 현상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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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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