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롤라가 2GHz 인텔 칩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오늘 영국에서 공개하였다. RAZR i 라 불리는 이 모델은 960×540 해상도의 Super AMOLED 디스플레이와, 8.3mm의 두께, 그리고 2000mAh나 되는 용량의 밧데리를 자랑한다. 그리고 초당 8메가 픽셀의 사진을 10장이나 찍을수 있는 카메라 성능도 차별화되는 점이다. 무엇보다 이번 발표가 의미를 가지는 것은, 기존 스마트폰들이 거의 대부분 ARM 계열 프로세서를 썼던것과 달리 인텔의 x86 계열 칩을 사용한 점이다. 세계 최대의 반도체 회사이자 PC 시장에서 절대 강자인 인텔이 앞으로 모바일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