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월스트리트저널에서 헬스케어 분야 전반에 대한 VC의 관심이 줄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지만, 디지털과 연계된 헬스케어 분야의 투자는 급증하고 있다. 헬스케어 인큐베이팅 회사인 Rock Health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동분기 대비 디지털헬스 분야의 VC 투자금액이 70% 늘었고 투자건수 기준으로는 84%가 증가하였다고 한다. 올해 3분기까지 총 $1.08B (약 1.2조원)이 디지털헬스분야에 투자가 되었는데, 이는 작년 한해 총 투자액인 $956M을 이미 넘어선 수준이다. 올해의 가장 큰 4개 딜은 Castlight Health, GoHealth, Care.com, Best Doctors 등으로 이 4개 회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가 넘는다고 한다. 소셜/게임 등의 컨슈머 서비스 이후에 새로이 각광받는 분야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보는 사람들이 늘고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