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비디오 클립핑 스타트업 바인 (Vine)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바인은 트위터에 인수 되기전까지 정식런칭을 하지 않았던 서비스로 지난 6월 뉴욕에서 세명이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알려져있다. 바인은 이용자들이 몇 개의 짧은 동영상들을 선택한 뒤 그것들을 엮어서 하나의 긴 동영상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트위터는 현재 바인이 독자적으로 런칭을 할지 아니면 트위터에 통합된 비디오 서비스로 선을 보일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트위터가 이번 인수를 통해 단순히 이용자들끼리 동영상을 공유하는 기술을 지원하는 차원이 아닌 색다른 비디오 서비스 (Twitter TV?! 기사 참조 기사1, 기사2) 를 출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