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미 스프린트 인수시도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미국의 3위 통신사인 스프린트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중이다.  아직 딜의 성사 가능성과 구체적인 사안들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소프트뱅크가 스프린트 전체 혹은 2/3 지분을 확보를 시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밝혔다. 소프트뱅크의 이번 인수 시도 배경과 전략은 공개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프린트를 기점으로 미국 통신사들을 인수/합병해 나가려는 전략을 취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 대상으로 4G 데이터 통신을 제공하는 Clearwire가 지목되고 있고, Clearwire는 오늘 주식시장에서 현재 단숨에 37%가 오른 상태다.  이전에도 야후 재팬이나 Vodafone 일본 자회사 인수등 굵직굵직한 투자와 M&A를 성공적으로 이끈 손정의 회장이 미국 시장 진출에 어떤 행보를 보일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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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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