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린드라와 마찬가지로 클린테크 분야의 대표주자격이던 배터리업체인 A123가 파산보호신청인 챕터11을 신청하였다. 회사는 연방정부로부터 $249M (약 2700억원)의 지원을 받았고, 솔린드라와 마찬가지로 논란이 많았던 회사이기도 하다. 최근 자동차부품업체인 Johnson Controls이 A123의 자동차 사업부문과 두개의 생산공장을 $125M에 인수하려고 협의중에 있는 상황이었고, 지난 8월에는 중국기업이 $450M (약 5000억원)에 회사지분 80%를 인수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A123는 지난 2009년 공모가 $17에 상장하여 $20.29에 첫날 거래를 마치면서, 성공적인 에너지 분야 투자 및 회수의 사례로 종종 언급되었었는데, 파산보호신청을 한 오늘 주가가 73% 정도 폭락하면서 $0.06에 거래되고 있다. 롬니는 오늘있을 두번째 대선토론회에서 솔린드라에 이어 오바마의 에너지 정책을 공격할 또 다른 소재거리를 얻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