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애플 이벤트에서 발표된 여러 새로운 제품에 대한 기사들이 많이 나왔지만 (테크니들 포함), 다시 한번 다른 관점에서 제품별로 정리를 해보자면, 1) 아이패드 미니 – 간단하게 애플의 메세지를 정리하면 “일반 아이패드 만큼 좋고, 다른 경쟁 소형 태블릿보다는 훨씬 좋은 제품”. 여하간 스티브 잡스는 동의하지 않겠지만 애플의 임원들은 소형 태블릿의 가치 인식. 2) 4세대 아이패드 – 3세대 아이패드 구입자들만 불쌍하게 된 상황 (구입 30일이내라면 4세대로 무료 업그레이드 가능할 것으로 알려짐), 3) 이외 기타 (맥북 프로, 맥 미니, 아이맥) – 여러가지 개선됨 (하지만 IT 하드웨어의 축이 컴퓨터에서 모바일/태블릿으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어찌보면 별로 중요하지 않을 수 있음). 마지막으로 아이패드가 1억대 누적 판매를 돌파했다는 매우 인상적인 실적을 발표했는데, 월스트리트의 전망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로 이번 목요일에 있을 실적발표에 우려감을 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