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이전에 소셜 네트워크 시장을 평정했던 마이스페이스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오천만 달러 (한화 약 550억원) 정도의 투자를 받을 계획이라고 한다. 이는 현존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Spotify), 판도라 (Pandora)와 같은 기업들과 경쟁하려는 움직임으로 이해되며, 이번 뉴스는 Business Insider가 현재 마이스페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인터액티브 미디어 홀딩스’의 발표자료를 획득하고 기사화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인터액티브 미디어 홀딩스는 작년에 마이스페이스를 News Corp.으로 부터 삼천오백만 달러를 지불하고 인수한 기업. 오천만 달러를 투자받을 경우 2013년 2분기에 새로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Business Insider가 획득한 발표자료에 따르면 마이스페이스의 금년 매출은 작년의 구백만 달러와 비교해서 천오백만 달러로 육백만 달러 성장했지만 2012년 당기 순손실은 사천만 달러, 2013년 당기 순손실은 이천오백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Business Insider, VentureB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