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선물 보내기 서비스인 “페이스북 기프트”가 오늘 미국 전역의 사용자에게 문을 열었다. 이 서비스는 지난 9월에 일부 사용자들에게 론칭하였고 선물을 받은 사람들 위주로 조금씩 사용자층을 확대하였는데 이번에 미국의 모든 사용자에게 열린 것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은 친구에게 줄 선물을 고르고 받을 사람을 지정하면, 받는 사람이 주소를 입력하고 배송전에 상품의 색깔이나 사이즈등도 택할 수 있다. 페이스북으로서는 자체의 소셜 그래프를 이용해 e-commerce에 본격적으로 도전을 하는 셈이다. 텍크런치는 간단한 산술계산을 통해 페이스북이 이 서비스로 최대 1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스퀘어도 상품권 선물하는 서비스를 내놓는등, 모바일/온라인을 통한 선물보내기도 하나의 시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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