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오늘 행사에서 구글 지갑 (Google Wallet)과 Gmail을 통합한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Gmail상에서 ‘Attach Money’라는 버튼 하나를 누르고 액수를 적는 것만으로 간단히 상대방에게 송금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돈을 보내는 사람의 구글 지갑에서 돈이 나가게 되고, 받는 사람은 Gmail계정이 없어도 수금이 가능하다. 신용카드나 첵카드로도 지불이 가능하다고 하니 그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구글이 소개한 동영상을 보면, 돈을 송금하는 것이 마치 이메일에서 문서를 하나 첨부하는 것과 같이 간단한 것이여서 사용자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구글 지갑이 새로운 기능기능으로 페이팔의 아성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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