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결제에서 크게 부상하고 있는 Square가 Square Cash라는 새로운 제품을 내놓았다. 아직은 초대를 받은 사람만 가입할 수 있지만, 주 기능은 친구에게 이메일 형식으로 돈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얼마전, 구글이 Gmail로 송금하는 기능을 선보여 크게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불과 며칠이 지난 오늘 Square가 비슷한 기능을 선보인 셈이다. Square Cash의 특징은 돈을 받는 사람이 Square 사용자가 아니여도, 그사람의 직불카드로 바로 돈을 보낼 수 있다고 한다.
tN insight: 웹을 통한 개인간 송금/결제는 페이팔의 승리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시대를 맞은 지금은 아직 모바일에 특화된 서비스로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아직 없는 상태이다. 친구끼리 밥값을 나눠서 계산한다든지 물건을 서로 사고 판다든지 하는 개인간의 거래가 일종의 소셜경험이긴 하지만, 채팅이나 사진공유등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에 보안등 풀어야할 숙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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