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의 새로운 문제: 텀블러 성장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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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야후는 수 많은 PR 활동을 벌이기도 했지만, 광고 사업에서는 성과를 내지 못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은 해였다. 이중에 하나는 텀블러 (Tumblr)를 $1.1B (약 1.2조원)에 인수한 것으로, 거의 미미한 매출수준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성장세로 비싼 인수가격을 정당화하였었다. 그런데 5월 인수발표 당시 사용자가 48백만 수준이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성장가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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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Score 그래프: 관련기사에서 발췌)

컴스코어에 드러난 성장 정체에 대한 질문에 대해, 텀블러의 대변인은 컴스코어가 실제 트래픽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다른 지표를 통해서도 컴스코어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사점은 첫째 텀블러가 대기업내에서 ‘쿨’함을 상실했다고 볼 수도 있고, 텀블러의 사업자체가 보유한 성장 한계에 이미 도달했다고 볼수도 있다.

tN insight: 일반적으로 ComScore나 Quantcast 그래프가 부정적인 메세지를 보내면, 거의 대부분의 벤처 회사들은 이런 트래픽조사사이트가 실제를 정확하지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내부적인 통계에 의하면 좋아지고 있다라는 답변을 한다. 이전에 투자했던 회사에서도 많이 들었던 내용이고, 투자 검토하는 회사에서도 많이 듣는 내용이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ComScore, Quantcast의 수치는 약간 부정확할지 몰라도, 그래프의 방향성이 제시하는 모습이 틀린 경우는 흔치 않다. 텀블러는 제2의 Bebo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관련기사: For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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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 Add your comment below

  1. kipid says:

    텀블러는 트위터랑 너무 비슷해서… 블로그라기에는 기능이 부족하고. 양쪽에 낑겨있는 시장인듯 한던데 탈출구/해법이 있을지 모르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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