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에게 묻다 1] 블록체인이 뭔가요?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이 된 블록체인(Blockchain)이 차세대 금융 시스템 프레임워크로 떠올랐다.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겨져 왔던 중앙 집중 방식이 아닌 분산방식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복잡한 돈의 흐름을 오류 없이 저장한다는 블록체인.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앞으로의 금융 기술을 바꾸어 가게 될지, 또는 못 바꾸게 될지에 대해 우리나라 블록체인 기술의 선구자인 ScaleChain.io의 김강모님에게 물어보았다.

김강모님은 2013년 한국 최초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빗의 유영석 대표를 만나 비트코인을 처음으로 접했다. 코빗을 떠나 김강모님이 공동 창업한 스케일 체인은 정말 놀라운 상상력을 가진 회사이다. 스케일체인은 미래의 로봇들의 인공지능과 그들간의 가치 거래를 위한 시스템을 블록체인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한다. 

블록체인은 무엇인가

지금까지 금융 거래는 중앙 은행의 서버에서 집중화 되어 관리되어왔다.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이더륨(Ethereum), 리플(Ripple) 등은 그들을 관리하는 중앙 시스템이 필요하지도 않고 존재하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을 사고 팔 때 그 기록은 어디에 남겨야 할까? 그 기록을 중앙 데이터베이스가 아닌, 분산화 된 데이터베이스에  남기기 위해서 고안된 것이 블록체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고 블록체인은 실제 돈이 오가는 시스템이니 사용자끼리 서로 속일 수 없는 시스템이어야 한다.

Github로 유명한 git은 여러 개발자의 소스코드를 서로 충돌 없이, 또는 충돌을 해결해 가면서 쌓아간다. 모든 사람들이 최신의 소스 코드를 자신의 컴퓨터에 가지고 있으며, 서로 변동 사항을 공유해서 각각의 사본을 최신 상태로 유지한다.

블록체인은 하나 하나의 거래 정보를 수정 불가능한 블록에 담아 순서를 바꿀 수 없는 체인으로 연결해 놓은 것과 같다.

블록체인도 여러 사람의 컴퓨터가 거래 장부의 사본을 갖는다. 거래가 발생하면 그 거래 내역이 모든 사본에 전달되어 최신으로 업데이트된다. 하나하나의 블록이 다른 블록에 붙어서 모든 거래를 시간순서대로 하나의 체인이 되기 때문에 블록체인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한번 붙은 블록은 누구도 수정할 수 없다.

중앙 은행이 없는 비트코인이 거래를 분산 처리 시스템으로 하기 위해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탄생하였다. 그리고 그 기술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 김강모님께 자세히 물어보았다.

테크니들 필진과 김강모님과의 대담

유호현: 안녕하세요 강모님. 간단히 자기 소개와 어떻게 블록체인과 인연을 맺게 되셨는지 스토리를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호현님, 저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알티베이스에서 데이터베이스 엔진을 개발하고 중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기업용 메신저 Lync를 개발하였습니다. 2013년에 한국 최초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빗의 유영석 대표를 만나 비트코인을 처음으로 접했습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이더륨이나 리플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스케일체인에서 자체 개발한 가상화폐에 딥러닝을 연동하여 딥러닝 학습과정을 블록체인 상의 여러 노드가 협력하여 분산처리하는 로봇용 가상화폐를 만들고 있습니다.

유호현: 블록체인에 대한 쉬운 설명 부탁드릴게요. 분산방식이라고 하는데요, World Wide Web이나 git같이 여러대의 서버에 내용이 분산되어 저장되는 것인가요?

비트코인, 이더륨, 리플을 가상화폐라고 부르는데요, 블록체인은 이러한 가상화폐 안에 사용된 기술입니다. 중앙 서버 없이 peer to peer방식으로 여러 대의 컴퓨터가 거래를 유지 관리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World Wide Web은 웹서버와 같은 중앙 서버 상에서 동작합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git처럼 특정 중앙 서버 없이 분산된 환경에서 서로 peer들이 협동하여 데이터를 유지관리합니다.

토렌트가 peer to peer방식으로 파일을 공유하는 시스템이라면, 블록체인을 활용한 가상화폐들은 peer to peer방식으로 거래를 공유합니다. 정확히는 거래의 순서를 여러 peer가 동일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인데, 여러 peer가 거래의 내용 및 순서에 대해 합의(consensus)를 이루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유호현: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은 무슨 관계인가요?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peer to peer방식으로 거래를 유지관리할 수 있음을 증명한 최초의 가상화폐입니다. 비트코인 이전에는 (제가 알기로는) 블록체인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지만, 비트코인의 성공을 보고 이후에 만들어진 가상화폐들이 비트코인의 블록과 거래 유지관리 기능과 비슷한 기능을 차용하면서, 여러 가상화폐를 통칭하여 블록체인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유호현: 앞으로 블록체인이 금융 기술을 바꾸어 갈 수 있을까요?

블록체인 기술을 중심으로 기존 금융사를 배제한 개인간 금융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의 화폐와 금융시스템이 생긴 이유는 개인간 물물거래가 불편했기 때문인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개인간 금융거래를 금융사 없이 할 수 있습니다.

해외 금융사와 국내 일부 금융사가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비트코인이나 이더륨과 같은 누구나 블록체인을 운영할 수 있는 오픈된 시스템이 아닌, 금융사 내부에 설치하고 운영 권한을 금융사가 제어할 수 있는 형태의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도입하여 실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금융사들도 블록체인 기술을 흡수하여 기존 금융시스템의 일부를 블록체인으로 구축하여 기존 금융의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다수의 국내 금융사가 보여주기 식으로 뉴스기사를 낼 목적으로 블록체인을 도입하고 있는데, 블록체인이 아직은 실험적인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서비스 운영에 이를 활용하여 단기적인 성과를 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잠재력을 이해하고 기존의 금융에 어떻게 접목해야 할지 연구하고 실험하는 자세로 길게 바라보고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 금융사들이 보여주기 식으로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가장 큰 이유로 관치금융을 들고 싶습니다. 정부기관에서 하라고 하니까 실제로 무언가 해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정부기관은 더이상 민간 금융사에 이러한 압박을 가해서는 안될 것이며, 장기적 관점에서 기존 금융사가 블록체인을 실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 입니다. 정부기관이 기존 금융사가 블록체인을 마음껏 실험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아무것도 안하는 것’ 입니다. (웃음)

한국의 경우 해외 금융사가 블록체인을 이용해서 국내 금융 영업의 판도를 뒤집어 엎는 상태가 되어야 블록체인을 진지하게 들여다보고 금융에 접목하게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하지만, 이 정도 상황에서는 오랜 기간 블록체인을 연구하고 투자해온 금융사들을 당해내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필름 카메라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테이프에서 CD를 거쳐 음원 스트리밍으로 한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점이 있는데, 이미 전환된 이후에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하려고 해도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한 기업들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한국의 일부 금융사들은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블록체인을 연구하는 팀을 꾸리는 등 진지하게 블록체인 기술을 체화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B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코스콤의 경우 장기적 관점에서 블록체인의 본질에 접근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우리와 함께 일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금융사들이 프라이빗 블록체인이 아닌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가상화폐 시스템 위에 금융 서비스를 만들 것으로 예상하며, 이 세 금융사에 우리가 개발한 딥러닝 탑재 가상화폐를 가장 먼저 소개할 것입니다. JP모건이 R3를 탈퇴하고 이더륨 기반의 블록체인 컨소시움으로 전환한 것을 통해서도 이러한 업계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단기적 성과에 치중한 금융사와 장기적 관점에서 블록체인을 도입한 금융사 간의 격차는 앞으로 점점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유호현: 앞으로 블록체인이 어떤 다른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까요? 얼마후면 대선인데, 투표 시스템 등에도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요?

투표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비 금융 분야에서 블록체인 도입이 가능하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본질을 벗어난 이야기가 적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블록체인 상에서 투표는 1인 1표를 비밀투표의 형태로 구현하는 것이 쉽지 않아 대선과 같은 비밀투표 시스템에는 적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주총회 의결사항과 같이 비밀투표가 보장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는 적용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공인인증서나 문서위변조 탐지와 같은 비금융 사례가 많은데, 왜 다른 기술은 안되고 블록체인만 할 수 있는지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한다면 블록체인의 핵심을 짚고 이를 활용한 사례로 보기 어렵습니다.

블록체인의 핵심은 중앙 서버 없이 peer to peer시스템으로 금융주체간 금융을 기존 금융사의 도움 없이도 구현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금융주체라 함은 금융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개체로서 사람일 수도 있고 법인일 수도 있으며 로봇일 수도 있고, IoT환경의 센서일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로봇과 같은 기계가 금융의 주체로서 인간들과 가치를 주고 받기위한 수단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사례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딥러닝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로봇이 금융에 참여하는 시대가 머지않아 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유호현: 지난번에 스칼라로 블록체인을 구현하셨다고 들었었는데요, 블록체인의 구현과 운용에는 어떠한 기술이 주로 활용되나요?

스케일체인은 첫 버전을 스칼라로 개발하였고, 이를 코틀린으로 포팅하였습니다. 스칼라는 사용방법을 익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초 고수들이 이를 떡주무르듯 사용할 때 그 가치를 발하는데, 아쉽게도 개발자들 중 초 고수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개발자들이 쉽게 개발할 수 있으면서 배우기도 쉽고 스칼라와 같이 간결한 형태로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는 코틀린으로 포팅하였고, 그 결과 자바와 코틀린을 연동하는 코드가 기존 자바와 스칼라를 연동하는 코드보다 간단해졌고 개발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블록체인 구현을 위해서는 암호학, 데이터베이스 분산처리, peer간 네트워크 통신과 같은 기술이 사용됩니다. 운용관점에서 보자면, peer to peer방식으로 동작하는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해킹 시도를 미연에 예측하고 해킹을 방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비트코인 소스코드를 보면 DoS공격과 같은 해커들의 공격에 대한 방어를 위한 코드가 여러 모듈에 걸쳐 있습니다.

신영섭: 기존 (미국) 은행들이 모여 R3 컨소시엄을 만들었다 골드만 등 메이저 은행들이 탈퇴하는 등 주도권 싸움이 한창인데 이런 기존 은행들이 블록체인 기술로 얻고자 하는건 무엇인가요?

기존 은행들은 블록체인이 금융의 패러다임을 기존 금융사만 운영할 수 있는 중앙 집중형 금융에서 누구나 운영할 수 있는 분권형 금융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로 인식하고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적응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검토하고 실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사례를 볼 때, 기존 금융사들이 R3와 같은 특정 벤더에게 금융의 주도권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국 금융의 주도권은 그들이 계속 쥐기를 원할 것이고, 블록체인을 도입한 시스템도 그들이 주도권을 쥔 상태로 개발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메이저 은행들의 R3 탈퇴 이유 중 하나가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결국 ‘금융사 그들만의 리그’인 것이죠. 이러한 상황이 스케일체인이 기존 B2B영업을 기반으로 한 프라이빗 블록체인 사업을 접고 로봇용 가상화폐 론칭으로 피보팅하는데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고 은행들도 비트코인이나 이더륨처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가상화폐를 활용하여 금융서비스를 구축하는 일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기존 가상화폐의 확장성(scalability)이슈가 문제가 될 것입니다. 기존의 가상화폐는 peer간 합의를 이루기 위해 거래 데이터를 모든 노드가 동일하게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로 인해 초당 처리할 수 있는 거래의 양이 제한적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가상화폐가 나온다면, 비트코인이나 이더륨보다 많이 사용되는 가상화폐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영섭: 그리고 블록체인 기반의 비트코인의 security 수준이 높다고 하는데 정작 마운트곡스 같은 거래소나 월렛들이 해킹에 취약한 이유는 뭔가요? 일반인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만큼의 보안성이 구현될 수 있을까요?

비트코인의 경우 코인 이체를 위해 개인키가 필요한데, 온라인 월렛 서비스들은 이러한 개인키를 온라인 서버에 보관하다보니 해커가 이를 탈취할 경우 남의 주소(계좌)에 들어있는 코인의 이체가 가능해집니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일반인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온라인 월렛 서비스의 진화가 계속 되고 있으며,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서버에 개인키를 보관하는 등의 방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승환: 블록체인이 일반인에게 주는 이점이나 활용 가능 시나리오가 궁금합니다.

우리가 국내 해외 간 송금을 할 때 기존의 금융사를 통하면 수수료도 비싸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하지만 코빗과 같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해외 송금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에서 해외 30여개국의 은행 통장에 현지 화폐로 바로 꽂아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미국에서 한국 통장으로 원화로 꽂을 수도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이용해서 해외송금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개선한 경우입니다.

유호현: 마지막으로 스케일체인의 목표도 궁금합니다. 스케일체인은 어떤 회사이고,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나요?

스케일체인은 로봇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가상화폐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미래의 로봇은 상호 협력하여 각 로봇이 네크워크로 연결된 블록체인 상의 하나의 노드가 되며, 이 각각의 노드는 로봇 운용에 필요한 패턴인식, 행동결정, 음성 및 그래픽 합성 작업에 필요한 인공지능을 함께 구현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블록체인은 인공지능의 분산처리 뿐 아니라 로봇 간 가치를 주고 받는 금융의 기능도 담당하게 됩니다.

미래에는 로봇이 회사를 운영하며, 로봇이 로봇을 고용하고, 로봇이 가치를 만들어내며, 로봇과 로봇, 로봇과 인간이 서로 가치를 주고 받게 됩니다.

스케일체인은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하여 딥러닝을 블록체인 노드로 분산처리할 수 있는 가상화폐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조만간 테스트버전을 론칭할 계획이며, 가상화폐 판매와 블록체인상의 거래 수수료로 수익을 창출합니다.

기존에 개발된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비트코인과 프로토콜 및 인터페이스를 호환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기 개발된 프라이빗 블록체인에서 합의 부분을 변경하여 누구나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로봇용 가상화폐로 론칭하고자 합니다.

단기적 성과에 민감한 국내에서는 이러한 비전에 동의할 고객이나 벤처캐피털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기존 투자자들의 지분율을 유지한 채로 해외 법인으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전환시점은 가상화폐 판매 수익이 발생하는 시점으로 예상합니다.

향후 회사의 제품과 백서를 http://dist.ai 를 통해 알릴 계획입니다. distai는 분산(distributed) 환경에서의 AI를 의미하며,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가상화폐의 이름입니다.

 

 

유호현: 샌프란시스코 Airbnb에서 일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입니다. 이전에는 Twitter의 Language Engineering 팀과 Search Quality 팀에서 일하였습니다. 오픈소스 한국어 처리기 프로젝트인 open-korean-text를 개발했습니다. http://openkoreantex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