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ve.ai, 텍사스주에서 자율주행차 셔틀 서비스 실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스타트업인 Drive.ai가 올해 7월부터 텍사주의 프리스코(Frisco) 시에서 6개월동안 자율주행차 승차 공유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Drive.ai는 인공지능(AI) 업계의 대표적 전문가인 앤드류 응(Andrew Ng)이 이사회 멤버이고, 그의 와이프인 캐롤 레일리(Carol Reiley)가 공동 창업자인 점에서도 유명하다. Drive.ai의 자율주행차는 프리스코(Frisco) 내의 정해진 루트를 다니면서 승객을 운송하는 셔틀 형태로 운영될 전망이다.

Drive.ai의 Frisco내 자율주행차 운행코스 (출처: Medium)

올해 3월에 애리조나에서 보행자가 우버의 자율주행차에 의해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후, 대부분의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이 안전 점검을 이유로 중단되었다. 따라서 Drive.ai의 금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우버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다양한 안전 장치들을 마련했다. 먼저, 자율주행차 주변의 보행자들이 잘 인지할 수 있게 자율주행차를 눈에 잘 띄는 오렌지색으로 채색하였다. 또한, 외부에 디스플레이를 달아 자율주행차 주변을 지나는 보행자와 마치 아이 컨택(eye contact)하듯 커뮤니케이션한다. 나아가,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차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보행자들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이 점에서 Drive.ai는 프리스코시와의 협력을 통해 보행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원격 오퍼레이터의 자율주행차 모니터링 과정 (출처: Medium)

향후 로드맵을 보면, Drive.ai는 머신 러닝을 활용해 자율주행 서비스를 단계별로 확장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1단계에서는 운전자를 태운 자율주행차를 운행하면서 학습시킨다. 운행중에 자율주행차가 판단하기에 애매한 상황에 놓이면 멈춰서 원격 오퍼레이터의 지시를 받고, 이러한 반복 학습을 통해 100% 자율 주행이 가능한 상태로 숙달된다. 1단계 테스트가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2단계로 진행해 조수석에 보호자를 태워서 승객의 탑승을 도우면서 운행을 모니터링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승객들만 탑승한 자율주행차가 운행되며 위 사진처럼 원격 오퍼레이터가 다수의 자율주행차들을 모니터링한다.

techNeedle 인사이트
미국에서 탔던 우버의 운전자는 보행자와 아이컨택만 된다면 교통 사고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아이컨택이 사고 방지에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이처럼 자율주행차 도입에 중요한 요소들 중의 하나는 자율주행차와 사람과의 교감 능력일 수 있다.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차의 거동은 사람들이 신뢰하기 어렵고, 반대로 교통 질서가 문란한 사회일수록 사람들의 돌발 행위를 자율주행차가 예측하기 어렵다. 따라서 자율주행차는 기술 발전과 함께 교통 법규가 잘 지켜지는 국가에서 먼저 도입될 수 있다. 나아가, 자율주행차의 도입에 따라 교통 법규 준수율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관련 기사 출처:  Medium | 이미지 출처 : CNET, Me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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