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그간의 소문대로 Google Play Music All Access라는 다소 긴 이름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이미 Spotify 같은 회사가 미국등 세계각지에서 성공한 모델로, 월정액을 지불하고 스트리밍을 통해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다. 구글은 월당 $10불을 과금할 예정이며 다음달 말까지 가입하는 사용자에 한해 $8불로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tN insight: 얼마전 국내 대기업이 스타트업의 사업모델을 본따 같은 영역에 진출해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다. 이런한 현상은 단순히 국내뿐 아니라 미국등 세계 각지에서 흔히 보이는 일이다. 하지만 후발 주자인 대기업이 막강한 자금력을 동원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스토리지 부문에서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등이 뛰어들었지만 드랍박스는 여전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건재하고 있다.
관련기사: The Ver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