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와치 계획 소문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와치 개발이 완성단계에 가까와지면서, 해당 업무가 서피스 팀으로 이관되었다고 전해졌다. 스마트와치의 서피스팀 이관과 맞물려, 서피스 커넥터를 갖춘 디바이스를 테스트 중에 있고, 1.5인치 디스플레이 납품을 요청하였다고 한다. 스마트와치의 프로토타입은 여러 색상의 밴드를 교체할 수 있는 형태이고, 투명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기능적으로는 6GB  스토리지와 LTE를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tN insight: 애플 iWatch로 스마트시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기 시작했는데,  이어서 삼성, LG, 마이크로소프트 등 여러 IT 기업들이 스마트와치 개발에 뛰어들었고, 이제는 애플이 실제로 생산할지와 무관하게, 시장에는 어떤 형태로든 스마트와치는 나오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00년대 중반에 MSN Direct로 생활정보를 지원하는 스마트와치를 판매한 적이 있었고 (사진), 2008년년에 생산중단을 한 경험이 있다. 이전에 한국에서도 나름 앞선 스마트폰인 셀빅으로 통화할때만해도, 그렇게 큰 디바이스로 전화를 하는 모습이 웃겼지만, 이제는 모든 사람이 그 정도 사이즈의 스마트폰으로 통화하는 시대가 되었다. 결국 아이디어는 예전에도 있었고, 제품은 어떻게든 나올 것이지만, 애플 아이폰과 같이 실질적인 효용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는 틈새시장의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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