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리서치 회사인 IDC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2년 2분기동안 5천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팔은 삼성이, 2천 6백만대를 판 애플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천8백만대를 팔았던 작년 2분기에 비해서 무려 173%나 성장한 수치를 보인 반면, 애플은 28%의 성장에 그쳤다. 아이폰은 작년 가을에 4S가 출시된 이후 시간이 꽤 흐른 시점이여서 다음번 제품이 나올때까지 기대수요가 많이 쌓이고 있는 상태. 이틈을 탄 삼성의 갤럭시 노트, 갤럭시 S3는 시장에서 큰 인기를 올리고 있음. 2012년 2분기 실적 기준으로 조사된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 (32.6%) 과 애플 (16.9%)이 양강체제를 굳건히 하고 있고, 그 뒤를 노키아 (6.6%), HTC (5.7%), ZTE (5.2%)등이 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