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조만간 판도라와 같은 라디오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미 애플과 판도라를 비교하는 기사를 실었다. 판도라와의 차별점은 애플은 음반회사와의 직접 협상을 통해 보다 싼 로얄티를 지불하려는 것으로, 판도라의 경우는 정부가 제시한 가격에 따라 로얄티를 지불하고 있다. 판도라는 얼마전에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으로 기대감을 주기도 하였으나, 여전히 적자구조의 상태인데, 애플의 소식으로 지난주 금요일 주가가 17%가량 하락하였다. Ping이라는 이름으로 음악소셜네트워크를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한 경우가 있으니, 애플이라고 반드시 라디오 서비스를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