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pe 이용자 수 2억8천만명 돌파

스카이프가 마이크로소프트 ($85억, 한화 약 9조원)에게 작년에 인수된 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2013년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스카이프의 총 유저수는 2억8천명이고 금년 5월말부터 지금까지 약 5개월간 3천만명의 새로운 유저들이 스카이프에 사인업했다고 전했다. 또한 1분기동안의 스카이프 유저가 사용한 총 통화분수는 1천2백억분으로 작년대비 58% 성장한 것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인수 이후 스카이프를 XBox 360 콘솔, Windows 8, Windows Phone mobile OS 등 최대한 더 많은 자사 플랫폼에 얹기 위해 노력해 왔고, iOS와 같은 경쟁사 플랫폼을 위한 업데이트도 꾸준히 제공해 왔다. 인수가 성공이라고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지만 스카이프를 이용한 광고전략이 마이크로소프트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 오느냐가 그 열쇠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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