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중심의 SNS인 Keek은 비디오 기반 트위터 같은 서비스로, 스마트폰이나 웹캠 등으로 찍은 비디오를 올리고, 사용자들은 트위터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용자를 팔로우를 할 수 있으며, 트위터의 140자 제한과 유사하게 비디오 길이를 36초로 제한하고 있다. 또한 트위터가 사용자가 올리는 단문에 트윗이라는 고유한 명칭을 부여했듯이, Keek은 올리는 비디오의 이름을 Keek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올리는 비디오는 개인의 일상 등으로, 유럽, 중동, 남미 등에서 사용자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Keek은 최근 $18M (약 180억원)을 최근에 펀딩하면서, 새로운 기능과 인프라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 문자 중심의 트위터에서 사진 중심의 인스타그램으로 옮겨가면서 향후 비디오 중심의 SNS가 부각할 것이라고 많이 기대하였으나, 초기의 대표적인 회사인 Viddy, Socialcam 등이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었다. Keek은 펀딩소식과 함께 현황에 대해서도 발표하였는데, 매월 10억 페이지뷰, 75백만 방문자, 15백만 순방문자, 4백만 비디오 업로드, 30백만 팔로우 등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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