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내 애플전용매장은 17개 프랜차이즈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는데, 애플은 2015년까지 애플전용매장을 현재의 3배 수준인 200여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인도는 오랫동안 애플의 주요 시장이 아니었었는데,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삼성의 점유율이 증가함에 따라, 인도를 새로운 성장시장으로 다시 보게 되었다. 2011년과 2012년 동안 애플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시장은 미국과 중국 밖에 없었고, 팀 쿡 역시 작년말에 중국시장에 중시하겠다고 발표하였었다. 하지만, 2012년 4분기에 인도 시장내 아이폰 점유율이 전분기 3.9%에서 15.6%로 급성장하였는데, 애플은 다른 나라에서와 달리 인도에서는 통신사를 통한 스마트폰 판매를 하지 않고, 리테일러를 통한 직접 매출을 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인도시장내 1위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삼성은 이미 500여개 스마트폰 전용 판매점 (Samsung Smartphone Cafe)과 삼성제품몰 (Samsung Plaza)를 통해 인도시장내 38%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관련기사: The Economic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