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유 서비스 Lyft, $60M 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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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맨드 형식으로 자동차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Lyft가 실리콘 밸리 간판 VC인 앤드리신-호로위츠 VC의 주도하에 $60M 펀딩을 받았다. Lyft는 작년 여름 론칭한 일종의 ‘자동차 공유경제’ 서비스로, 현재 샌프란시스코, LA, 시애틀 등지에서 운영중이며 일주일에 3만건 이상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사용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목적지와 출발지를 ‘주문’하면, 이에 응하는 운전자와 연결되고, Lyft는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다. 보통 가격이 택시보다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쟁자는 Uber, Sidecar 등이 있다.

tN insight: 인터넷과 모바일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공유 경제’에 기반한 서비스들이 많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주자 격인 Airbnb는 자신의 집을 민박장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미국에서 크게 성공하였다. Lyft, Uber와 같은 자동차 공유는 물론이고, 아이들의 옷을 공유하는 서비스등 응용분야는 많다. 어차피 남는 재원 (집안의 빈방, 자동차의 빈자리)을 적극 활용하여 사회적인 효율성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보안이나 사생활 침해 우려등과 같은 문제는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관련기사: Time,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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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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