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년에 큰 화면의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이 일고 있어 화제다. Reuter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4.7인치와 5.7인치 기기를 내놓을 것이며 이를 위해 아시아에 소재한 부품사와 협력중이다. 물론 애플이 공식 발표한 사항은 아니므로 지금은 어디까지나 소문에 불과하다. 또 Reuter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에 $99불에 책정될 5-6개 색상의 저가 아이폰도 출시할 것도 고려중이라고 한다.
tN insight: 애플의 신제품에 관한 이런 저런 소문은 늘 있지만, 권위있는 언론인 Reuter가 부품사의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한 정보이기에 그만큼 신빙성이 높다. 애플의 라이벌인 삼성이 갤럭시 노트 제품으로 대형 화면 스마트폰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어서 애플도 이 시장을 어떤 식으로든 공략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수의 안드로이드 폰이 점령한 저가 스마트폰 시장도 마찬가지. 애플이 올해 발표할 아이폰은 작년 모델과 같은 크기에 부품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5S 제품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인 상황이고, 애플은 경쟁사들이 다양한 크기의 제품군을 쏟아놓는 시장에서 그만큼 큰 압박을 느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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