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y Hsieh의 라스베가스 다운타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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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발가게로 유명한 Zappos의 창업자이자 CEO인 Tony Hsieh가 라스베가스 다운타운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그는 회사의 헤드쿼터를 라스베가스 인근 도시인 Henderson에서 라스베가스 다운타운으로 옮긴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1500명의 Zappos 직원이 라스베가스 시청 건물로 옳겨갈 것이다. 이는 유흥가가 주를 이루는 라스베가스 다운타운을 Tech Hub로 변신시키고자 하는 ‘라스베가스 다운타운 프로젝트’ 의 일부이다. 2010년, Hsieh는 ‘라스베가스 다운타운 프로젝트’를 위해 사적으로 $350M를 투자할것을 결정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는 2009년 Zappos를 아마존에 $800M에 매각해 큰 돈을 벌기도 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창업자들의 디즈니랜드’를 만드는 것이며 다른 창업자들도 다른지역에서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tN insight:  최근 스타트업들이 교외지역에서 도심으로 옮겨가는 현상이 많이 보인다. 베이 에어리어 (Bay Area) 지역도 전통적인 실리콘 밸리인 팔로 알토, 산타 클라라, 쿠퍼티노 등의 교외지역을 떠나 샌프란시스코 도심에 새 둥지를 트는 스타트업이 많아졌다. 최근 야후에 매각한 텀블러와 같이 뉴욕과 같은 도심에서도 스타트업의 열기가 뜨겁다. 최근 창업자들과 스타트업 직원들의 평균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경향과 연관이 있는데, 이 젊은 세대들이 교외지역보다는 도심에 사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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