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3D 터치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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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3D 터치 스크린을 개발했다. 아직 시제품 단계인 이 터치스크린은 사람이 손으로 누르는 힘을 감지하는 센서와 이에 반응하는 로보트 팔 기술이 결합되어, 누르는 힘에 따라 스크린이 들어가고 나오는 등의 촉각적인 피드백을 전달해 준다. 예를들어 스크린속 물체가 바위면 눌러도 잘 들어가지 않고, 스폰지일 경우 쉽게 들어가는 등의 반응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기술은 MRI와 같은 의학분야나 게임등의 분야에 응용 가능할 것으로 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tN insight: 2007년 아이폰과 함께 터치스크린은 일대 혁신을 맞으며 이젠 모바일 기기의 표준 인터페이스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큰 변화 없이 6년여정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대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많이 도전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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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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