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전용 게임스튜디오: K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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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wi는 안드로이드 게임 스튜디오로, 이전에 Playdom에서 Gardens of Time과 City of Wonder를 담당했던 오마르 씨디퀴 (Omar Siddiqui)가 2011년 창업한 회사로 벌써 160명이나 되는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Kiwi는 안드로이드 플랫폼 전용 캐쥬얼 시뮬레이션 게임인 Shipwrecked 등을 개발하는데, 현재 구글플레이 탑그로싱 (top grossing) 미국 챠트에 5개 게임을 올려 놓고 있다. 최근 VC가 게임투자에 대해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환경에서, Kiwi는 최근 Sequoia Capital로부터 $9M (약 1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였데, Siddiqui의 경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tN insight: iOS에 비해 안드로이드가 수익력이 약하기는 하지만,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의 게임 비중이 더 높고, 플랫폼 자체의 성장도 빠르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전용 게임 스튜디오의 성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iOS의 경우는 SuperCell과 같은 최고의 게임 개발사가 있는데 반해, 안드로이드는 아직 안드로이드만을 제공하는 뛰어난 개발사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Kiwi가 이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한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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