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엄지 손가락 부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매체인 The Telegraph의 보도에 의하면 영국인 5명중 2명은 지난 5년 사이 엄지 손가락 통증이나 불편을 경험하였다. 이 조사에 의하면 영국인들은 통화나 문자 보내는 일을 제외하고도 하루에 평균 1시간씩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고, 40%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엄지 손가락에 휴식시간을 줘야할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 4G 네트워크의 도래와 함께 모바일 인터넷 사용은 점점 늘어나고 있어, 엄지 손가락의 수난 시대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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