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태양광 패널 갖춘 집 늘어

solarcity

미국 일반 가정용 주택에 태양광 패널을 갖춘집이 늘고 있다. 한 통계에 의하면 2013년 1분기에 일반 거주용 주택에서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이 2008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10배나 많아졌다. 아직까지 태양광 패널 장착이 주위에서 흔히 보일정도로 보편화 되었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테슬라의 창업자 Elon Musk가 이끄는 또다른 스타트업인 SolarCity등이 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태양광 패널을 지붕에 설치하려면 비용이 수천불이상으로 만만치 않은데, SolarCity는 패널을 리스 (장기대여) 해주는 방식으로 부담을 덜어 고객을 끌고 있다. 최근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한 고객은 월 $220불씩 내던 전기사용료를 약 $140로 줄였다고 밝혔다.

tN insight: 가정용 태양광 발전이 아직 크게 보편화 되지 않은데는 물론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점도 있지만, 역시 초기 비용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경제성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 2008년에는 초기 비용을 전기료 절약으로 만회하는데 10년 이상 걸릴 정도로 수익성이 어려웠지만, 이제는 리스 프로그램등을 이용할 경우 5년 정도면 가능해져 보편화에 기여하고 있다.

관련기사: Huffington Post

Written by

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