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ccord Genuity의 조사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품출시이후 지난 9월 애플의 아이폰 5s는 미국내 4대 통신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단말기로 조사되었으며, 1위 사업자인 AT&T와 3위 사업자인 Sprint에서는 아이폰5c 역시 삼성갤럭시S4보다 많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처음에 아이폰5c의 수요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었는데, 이번 조사에서 보면 AT&T와 Sprint에서는 삼성갤럭시S4 보다도 판매량이 높은 정도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단일 기관에서 미국에 한정된 조사이기는 하지만, 애플의 최대 첫주 판매 기록과도 일치하는 조사라고 보인다.
tN insight: 애플 아이폰5c는 “저가”라는 소득 segment가 아니라 젊은층, 특히 초중고생을 포함한 학생층을 겨냥한 제품으로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듯 하다. 지난 9월의 판매 실적은 애플 아이폰5s/c가 신규 출시됨에 따른 신제품 효과가 많이 반영되었을 수 있으니,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4사분기 기간중 애플과 삼성의 실적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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