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5C 생산 주문량 대폭 줄여

5c

애플이 저가 아이폰 모델인 5C의 생산 주문량을 줄인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익명의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을 조립/생산하는 Pegatron에 주문량을 기존대비 20% 줄였고, 또 다른 아이폰 조립업체인 Hon Hai (팍스콘)에서는 약 1/3을 줄일 예정이다. 아이폰 5c의 부품을 제공하는 업체들은 물량을 50%까지 줄이라고 통보받아, 애플이 자체적으로도 내년의 5C의 수요가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는 것으로 보인다. 플래그쉽 모델인 5s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반면, 5C는 저가폰으로 불리기에는 너무 비싼 탓인지 초기 수요는 기대에 못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관련기사: WSJ

Written by

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