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냐, 미니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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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이패드 발표 행사장에서 기기를 만져보고 시험한 기자와 블로거들의 평이 많이 올라왔다. 대부분 아주 호의적인 평이며, 특히 가벼워지고 얇아진 아이패드 에어를 높이 평가했다. 테크크런치의 유명한 블로거인 MG Siegler도 아이패드 인상기를 올렸는데, 거의 ‘아이패드 찬양’ 수준이다.

그는 기존 아이패드는 장시간 한손으로 들기에는 어려웠으나 아이패드 에어는 한손으로 사용하기에 문제 없고, 얇아진 두께와 줄어든 무게때문인지 아이패드 에어를 쥐었을때 느낌이 아주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외관 크기를 줄이면서도 그렇게 많은 기능 향상 업데이트를 해내는게 과학적으로 어떻게 가능했는지 모르겠다며 경이를 표현했다.

그는 또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에 대해서도 찬사를 이어갔다. 애플이 A7 칩 대신 A6를 넣을 수도 있었지만 최고의 경험을 위해 A7을 사용한 점을 높이 샀고, 아이패드 미니는 아이패드 에어보다 한단계 아래 제품이 아니라,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는 스크린 크기만 차이가 난다고 단정했다. 그 근거로 CPU, 그래픽, 배터리 사용시간, 저장공간 등이 모두 같은 점을 들었다.

그는 소비자들이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를 놓고 하나를 고르는 것은 “무척 힘든 선택 (extremely hard choice)”이 될 것이라는 말로 두 제품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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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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