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와 유튜브 합치면 인터넷 트래픽 절반

Sandvine-2h-2013

미국 인터넷 트래픽의 절반이 넷플릭스와 유튜브 인것으로 나타났다. Sandvine의 리포트에 따르면 집이나 회사로 들어오는 ‘고정 네트워크’ 인터넷 트래픽중 넷플릭스가 약 32%를 차지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약 19%를 자지한 유튜브가 이었다. 이에 비해 아마존 비디오나 훌루는 1% 대에 머물렀다.

한편 ‘모바일 네트워크’에서는 상황이 달랐다. 유튜브가 전체의 18%를 차지해 1위였고, 고정네트워크에서는 1%대에 머물렀던 페이스북이 15%로 2위를 차지했다. 그만큼 페이스북의 사용자가 모바일에서 활동이 활발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넷플릭스는 모바일 네트워크 트래픽의 5%대에 머물렀다. 즉,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길이가 짧은 유튜브 비디오 정도는 부담없이 즐기지만, 넷플릭스에서 길이가 긴 영화는 기피하는 현상이 뚜렷했다.

(자료출처: Sandvine)

관련기사: AllThingsD 

Written by

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