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 12억불 신기록

Amazon-Black-Friday-Deals-Week-header

미 최대 온라인 상점인 아마존이 지난 금요일 소위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1.2B (12억불, 약 1조 3천억원) 의 매출을 올려 신기록을 세운 것으로 집계되었다. ComScore의 통계에 따르면 이는 작년 같은날의 $1.04B에 비해 15%나 오른 수치이다. 이날 아마존을 방문한 사람은 약 6천 6백만으로 집계되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종류는 옷과 악세사리류이고 그 뒤를 컴퓨터 및 전자제품류가 이었다.

tN insight: 미국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다음날인 블랙 프라이데이는 연말 쇼핑시즌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날이라고 할 수 있다. 상점들마다 이때 앞다투어 큰 세일을 하며 소비자를 유치하는데 안간힘을 쓰고, 이기간에 맞춰 신제품도 많이 출시된다. 애플의 아이패드가 얼마전 출시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블랙 프라이데이의 매출 지표는 미국 소비자 경기 심리를 대변하는 잣대로 쓰여 향후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관련기사: Mashable

Written by

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