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이번 CES에서 처음 선보이는 웨어러블 제품이 공개되었다. Lifeband Touch는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 기기로 Fitbit이나 Fuelband와 비슷한 제품으로 볼 수 있다. 사용자의 하루 운동량등을 측정하고 보여주며 OLED 터치 스크린을 가지고 있다. LG는 이 기기와 연동되는 새로운 개념의 이어폰도 선보였다. Heart Rate Monitor 이어폰은 겉보기에는 일반 이어폰과 별차이 없어 보이지만, 귀에서 심장박동을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
tN insight: 작년 웨어러블 시장이 활짝 열릴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손목에 차는 피트니스 측정기 이외에는 별로 인기를 끈 제품이 없었다. 구글 글래스도 아직 대중화에는 요원해 보이고, 스마트 시계도 메인스트림으로 가기에는 무리다. LG로서는 웨어러블 시장에 도전한다는 의미는 있지만 다소 안전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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