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CES에서 ‘Yahoo News Digest’ 라는 앱을 선보였다. 야후는 1년전쯤 Nick D’Aloisio 라는 17세 소년이 개발한 썸리라는 회사를 $30M에 인수하여 크게 화제가 된 적이 있었고, 이번 Yahoo News Digest는 Nick의 주도하에 개발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앱은 하루에 2번씩 간단히 요약된 중요한 뉴스와 헤드라인을 전송해 주며, 각 기사에는 “Atoms”라 불리는 보조 아이템들도 제공된다 (예를 들면 뉴스와 관련된 트윗이나 동영상). 한번에 9개의 선정된 뉴스만 제공되고, 아침 8시와 저녁 6시 딱 두 번만 발행될 예정이다.
tN insight: 9개의 선정된 뉴스만 제공되고 하루에 2번만 업데이트 된다는 시도가 신선하다. 정보의 홍수시대에 뉴스와 읽을거리가 넘쳐나서 자칫 중요한 뉴스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야후는 이런 큐레이션에 대한 니즈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마음을 읽은 듯 하다. 특히 스마트폰 앱에서 긴 글을 읽기 보다는 짧은 요약된 뉴스를 읽기 좋아하는 패턴도 중요하게 짚고 넘어갈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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