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 아마존은 고객이 구매 버튼을 누르기 전에 물건을 미리 배송하는 ‘선행 배송(anticipatory shipping)’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 기술은 아마존의 고객 정보를 활용해 주문이 이뤄지기 전 물건이 잘 팔릴만한 지역 허브로 미리 배송을 해놓는 것이다. 아마존은 이를 통해 배송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아마존은 고객의 ‘활동 정보’를 바탕으로 선행 배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검색, 구매, 위시리스트, 그리고 커서가 특정 물품 위에 머무르는 시간 등을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배송 시스템을 사용하면 반품도 같이 늘어날 수 있지만, 아마존은 “특정 고객에게 상품을 프로모션용으로 배송해 회사에 대한 호감을 쌓을 수 있다”고 특허 출원 문서에 적었다. 아마존이 이 기술을 언제부터 적용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관련 기사: The Verge
오오 짱 신기하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