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의 베데스다에 있는 M3D라는 회사가 선보인 저가의 소형 3D 프린터가 킥스타터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회사는 마이클 아르마니와 데이비드 존스라는 메릴랜드 대학교를 출신의 두 청년이 최근에 창업한 회사로서, 오늘 킥스타터에 프로젝트를 올린지 11분만에 5만불의 펀딩 목표를 달성했고, 16시간만에 이미 76만불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는 작고 아름다운 설계, 일반인에게 부담이적은 300불 미만의 가격 (이는 기존의 대중화된 저가형 3D 프린터의 1/4 이하의 가격)이 3D 프린터의 대기 수요에 크게 어필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시작부터 테크크런치라는 큰 IT 뉴스 사이트에서 프로젝트 런칭과 같은 시각에 기사를 발표하는등, 치밀한 준비가 있었다. 탁월한 제품디자인, 부담없는 가격, 뛰어난 홍보영상과 타이밍을 맞춘 기사발표 등, 이 프로젝트는 킥스타터에서 어떻게 성공을 만드는지 그 정석을 보여주는 교훈적인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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