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SunPower와 함께 주거용 솔라패널 리스 사업에 2억5000만달러(약 2600억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글이 1억달러, 썬파워가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하게 되는데 양사가 솔라 패널을 구입하여 가정에 20년간대여하는 형식으로 운영한다. 현재 이 프로그램에 2만명이 등록되어 있는데 구글은 썬파워와 합작하기 전에도 다른 유수의 솔라 기업 SolarCitysk Clean Power Finance와도 주거용 솔라 패널 대여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tN insight: 구글은 솔라패널리스 사업과 동시에 아이오와 소재 MidAmerican Energy와 체결한 계약도 발표했다. MidAmerican이 생산한 에너지를 자사 데이터 센터에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얼마 전 애플도 오레곤 풍력 발전소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데이터 센터에 사용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 투자 여력이 충분한 실리콘밸리 테크 자이언트들의 클린 에너지 이용이 신규 사업 확대로 이어질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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