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폰, ‘온라인 코스트코’ 모델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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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폰이 오늘 ‘그루폰 베이직(Groupon Basics)’ 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일반 온라인 상점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한 소비자가 특정 생활 용품을 다량으로 구매하게 하고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원제 창고형 매장인 코스트코 (Costco)의 온라인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그루폰의 CEO는 작년에 회사의 비전을 설명하며 ‘우리는 아마존 (다품종 소물량) 보다는 코스트코가 되고 싶다’고 밝힌적도 있다.

그루폰 베이직에서 처음 제공하는 물품의 종류는 약 100여개로 제한적이다. 면도기, 샴푸, 세정제와 같은 일상용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코스트코와 같은 연간 회비는 없고, 25불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을 해준다. 우선 미국에서만 시작하며 해외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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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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