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부인과 함께 실리콘밸리 공교육에 1200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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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부인인 프리실라 챈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공교육에 무려 $120M (약 1200억원)을 기부한다. 이는 그가 작년에 1조 1천억 기부를 약속한 것중 현재 까지 가장 큰 할당량이다.

챈은 인터뷰에서 “교육이 점점 비싸지고 있다. 이 돈이 충분치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교육에서 새로운 발명과 모델 만들어가는 것을 촉진하려 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 부부는 작년 뉴저지주 공립학교들에 1천억을 기부한바 있다. 아직 이 기부로 인한 가시적인 성과는 크게 나오지 않고 있다는 비평에 대해서 저커버그는 “아직 판단 내리기는 이르다. 5,7,10 년은 걸려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예상보다 잘 되어가고 있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tN insight: 현재 저커버그의 페이스북 주식 가치는 약 27조원 가량으로 Forbes가 집계한 전세계 부호 순위 21위다. 최근 만 30세가 된 그는 나이가 들어 은퇴할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젊어서부터 활발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 점을 높게 살만하다. 이 부부는 교육과 자선사업에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및 투자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져 많은 부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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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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