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인식할 수 있는 로봇 Pe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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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IT 기업 소프트뱅크는 사람들의 감정을 인식할 수 있는 로봇 ‘페퍼(Pepper)’를 공개하였다. 이 로봇은 사람들의 감정을 읽고, 거기에 반응하도록 설계되었고, 개발은 프랑스 로봇회사 Alderbaran과 제휴하에 이루어졌다. 페퍼는 안면인식 기술, 카메라 모듈, 음성녹음 및 센서를 이용하여서 사용자의 감정을 인식하고, 행동의 패턴을 점차적으로 배우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가격은 200만원 정도로 예상되며, 높이는 약 1.2m, 무게가 28kg정도이다, 손과 팔은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설계했지만, 다리는 진공청소기와 같은 베이스 위에 탑재하여 이동한다. 로봇의 가슴에는 사용자와의 인터페이스를 위해 태블릿 모양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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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에서 Wi-Fi/Bluetooth 및 통신관련 RF/Analog 칩 설계 엔지니어, 기술과 사회의 상호 관계에 대해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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