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가 온라인 주문 상품 배달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태세다. 소위 ‘크라우드 소싱’이라는 방법인데, 월마트 매장에 찾은 손님이 다른이의 물건을 배달해주면 그 댓가로 금전적인 보상이나 할인등의 혜택을 받는 것이다. 아직은 구상단계에 불과하지만, 월마트 관계자는 1-2년 내로 실용화 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넘어야 할 산은 아직 많다. 특히 법률적 책임이나 보안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tN insight: 월마트의 온라인 전략이나 배송체계 혁신등은 아마존과의 경쟁과 깊은 연관이 있다. 최근 쇼우루밍 현상이 심화되면서 월마트같이 전통적인 리테일 스토어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기 때문이다. 월마트는 미국 전역에 4천여개의 상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전략적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일예로 온라인 주문시 상품을 동네 상점에서 직접 배송하는 방법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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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의 친구 말로는 발언자가 너무 자신의 아이디어에 심취해서 마치 진행중인 것처럼 이야기했니만, 사실은 브레인스토밍 단계도 아니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