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iOS 8의 iMessage 앱에서 새로운 제스처를 도입했다. 짤막한 비디오를 손쉽게 보낼 수 있는 동작이다. 기존의 iOS 7에서는 비디오를 보내기 위해선 사진기 아이콘을 클릭하고 비디오를 선택한 후 원하는 장면을 찍은뒤 보내야 하는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자 버전으로 나온 iOS 8에서는 아래의 영상에서 보듯, 터치를 떼지 않고 촬영하다가 연결된 스와입을 통해 비디오를 바로 보낼 수 있다.
tN insight: 이런 형태의 UI가 큰 혁신이라고 하기는 어려울지 몰라도, 비디오 메시지 보내는 일을 상당히 손쉽게 해준다. 특히 요새 젊은 사용자 층은 비디오 메시지를 ‘상태 업데이트’로 사용하고 있어서, 간편한 조작은 이런 사용 행태를 더욱 보편화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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