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 콜롬버스에서 열리고 있는 기계학습 컨퍼런스 CVPR 2014에서 카네기멜론 대학의 Eric P. Xing 교수와 Bin Zhao 박사과정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기계학습을 이용하여 동영상에서 중요한 부분을 추출해내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LiveLight이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준실시간 (Quasi-realtime)으로 동영상 재생과 동시에 반복적이거나 아무런 이벤트가 없는 부분을 삭제하고 중요한 부분만 추출한다. 한 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처리하는 시간은 보통 랩탑으로 한 두 시간 정도이다.
연구팀은 LiveLight이 20분에서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60초 ~ 90초 사이로 효과적으로 요약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을 통해 장시간의 동영상을 효과적으로 요약하거나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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