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세상에서 가장 필요로하는 기술 중의 하나이면서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 배터리 기술이다. 현재는 대부분 리튬이온 전지를 사용하는데, 리튬전지를 만드는데 필요한 주 재료가 흑연(Graphite)인데 고가이다.
현재 테슬라는 전기 자동차에 사용될 고용량 리튬이온셀을 생산하기 위해 기가팩토리(Gigafactory)를 설립할 계획을 하고 있는 등 모바일 뿐만아니라 리튬이온 전지를 필요로하는 곳이 더욱 늘어나면서 흑연 가격은 더 올라갈 전망이다.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ORNL)는 재활용 제품처리 과정을 기반으로 흑연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타이어의 고무로부터 흑연을 추출하는 프로세서을 고안하였고 잠재적으로 배터리 가격을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세상에 널려진 폐타이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반가운 일이지만, 리튬이온의 수요를 감당할 정도는 안되므로 완벽한 방안은 아니고 더 새로운 방안이나 대안이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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