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와 6+가 출시 24시간 만에 4백만대라는 새로운 판매기록과 첫 일주일 동안 천만대를 넘어설 예정이다.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1억 7천만명 (18세 이상의 71.4%에 해당)인 북미 시장에서 이러한 애플 사용자들의 애플에 대한 충성도를 숫자로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높은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이다. 2014년 Q2 기준으로 전체 시장 점유율은 안드로이드가 52%로 높지만, 여러 제조업체들로 나뉘어져 있다. 하지만 iOS는 애플이라는 단일 브랜드로 42.7% 가까이 점유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점유율을 보면 삼성 29.3%, LG 7.2%, 모토로라 7%, HTC 4.9% 순이다.
두 번째는 고객을 유지시키는 힘이다. 안드로이드를 대표하는 삼성폰 사용자들은 다음에 또 삼성폰을 구매할 확률이 58%이지만, 애플 사용자들은 무려 76%가 다시 아이폰을 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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