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스토리 텔링(story telling)’을 위한 앱을 내놓았다. 이름은 Sway. 현재 뉴질랜드 앱스토어에서만 출시되어 있는 상태다.
이 앱은 어떤 주제에 대해서 사용자가 말하고 싶은 내용을 사진과 텍스트를 조합하여 만들 수 있게 해준다. 다른 마이크로소프트의 앱과는 달리 상당히 심플한 사용자 환경이 주목을 끌고 있다. 시작할때 ‘당신의 Sway를 만드세요’ 라는 버튼을 누르면 백지 상태에서 단 4가지만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사진첩에서 사진을 불러오거나, 새로 사진을 찍거나, 텍스트를 넣거나, 헤드라인을 넣는 것이다. 결국 사진과 텍스트 2가지라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바탕화면의 색상등을 정하는 ‘무드’ 선택기능이 있다.
tN insight: Sway앱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공룡 기업에 사업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는 지금으로서는 불분명하다. 하지만 복잡한 기능을 빼고 아주 심플한 사용자 환경을 택한 점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사티야 나델라 CEO가 부임한 이후 확실히 마이크로소프트에는 여러면에서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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