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us는 오스트리아의 대학생이 만든 것으로 자전거가 움직이는 동안에 공기 중에 있는 수분을 모아서 물로 변환시키는 장치로 2014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에 최종 선정된 작품이다.
구동 원리는 태양광을 이용해서 전기를 만들고 자전거가 달리는 동안 바람을 통해서 들어온 공기중 수분을 냉각시키는 장치를 구동하여 물을 생성한다. 시간당 0.5리터의 물을 만들수 있고, 20도 이상의 온도와 습도 50퍼센트 이상의 환경에서 동작한다.
시제품에 들어간 비용은 $24~$40불이고 향후 좀더 다듬고 최적화된 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현재는 필터가 장착되어 있지 않지만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필터 추가도 검토 중이다. 이 기술은 꼭 자전거에 국한되지 않고 물부족한 지역에서 물을 얻기 위한 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
tN insight: 이 제품의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친환경 장치라는 점이 높이 살만하고 제약이 있지만 개선을 시켜 물 부족 지역에 빨리 공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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