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검색부문 미국 시장 점유율이 지난 12월 큰 폭으로 떨어졌다. StatCounter의 조사에 의하면, 구글은 1년전 같은 기간의 79.3% 점유율에서 75.2%로 내려갔다. 2009년 이래 가장 큰 폭의 하강이다. 구글이 빼앗긴 점유율의 상당부분은 야후로 갔다. 야후는 전년도 7.4%에서 10.4%로 올라 상승세를 보였다.
이렇게 된데는 야후와 파이어팍스간의 딜이 한 몫했다. 미국에서 약 12%의 점유율을 보이는 파이어팍스 브라우저가 기본 검색창으로 야후를 택했기 때문이다.
tN insight: 야후로서는 호재이지만, 아직 구글은 너무나도 강력하기 때문에 검색시장의 판도가 바뀌거나 하는 일은 쉽게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관련기사: Bloomberg